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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1129 짧막한 블로그 해시태그~카와페스
    카테고리 없음 2024. 11. 29. 22:43

    11월의 마지막 블로그!!!

    짧게라도 써보려고 해요
    만약에 오늘 못쓰면... 8ㅁ8 못올라가겟지만..

    다음주까지 너무 바빠져서 사실 짬내서 블로그를 쓰고 있긴 햔데, 걱정이네요

    무대엔 내가 아니어도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돌이 많으니까, 날 잊어버리진 않을까 항상 겐 없주가 되면 드는 생각...
    가지마 애두라...
    너희 하나하나가 다이아몬드처럼 소듕해...


    241109 해시태그


    아 이날 해시태그...
    렌즈 짝짝이로 낀 거 는 안 비밀...
    그래서 눈이 좀 징그러워 이상해...

    아니 저 렌즈를 한쪽을 안 꼈던거에요
    택시에서 껴서 안 낀 줄 몰랏어요



    어쩐지 조명이 빛반사도 심하고 좀 어지럽더라니...한쪽 렌즈를 안 껴서 그랫구나!!!!!

    이거 진짜 트위터에서 말하려다가 부끄러워서 말 안 하고 트캐에서도 말 안 하고 블로그에만 몰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듯이 외칠거임요

    아니 아무도 신경 안 쓰는 것 같은데 말하면 괜히 내 눈동자만 더 사람들이 신경쓰고 쳐다볼 거 같아서 말 안햇다구요



    근데 이날 끝나고 회식하고 눈 아파서 숙소 들어가기전에 렌즈를 빼는데, 아니 아무리 만져도 오른쪽 눈에서 렌즈가 안 빠지는 거에요
    그냥 내 손톱으로 각막을 긁고 있엇음... (갸아아ㅏㅏㅏ)

    그 예전에 유행했던 무서운 이야기마냥 내 손으로 렌즈대신 눈 빼버릴뻔...
    (무서운 이야기 지송합니다)



    겐없주 이후 오랜만에 겐바를 오니 상쾌~하고 좋앗읍니다
    이 주는 컨디션 자체가 좀 안 좋았어서 그런가 직캠 보면 얼굴도 그렇고 춤이나 무대도 그렇고 다 별로네요

    날 만지는 걸 조아하는 메모리아
    손타는 리더


    241110 큐텐카이 : 광란의 밤


    일요일!! 저녁 겐바!!



    내년에는 아마 겐바를 훨씬훨씬 만히 참여할 수 있을 거 가튼데요,
    언젠가는 밤에 하는 겐바 , 새벽에 하는 겐바, 또 아! 밤샘겐바도 꼭 해보고 싶어요!

    사실 지하에 있으니까 낮이나 밤이나 공연장은 어둡기도 하고, 시간을 알아보지 못하는 만큼 밝은 낮에도 엄청 열기 넘치게 뛰어놀잖아요?
    그런데 분명 어제 낮이랑 똑같은 풍경이었는데 밤이라 그런지 훨씬 광기? 같은 게 있었던 기분..
    다들...출근, 등교하기 싫었구나? 다음날?
    다이아도 다 알아..
    나도 그랬어..

    새벽 택시 주인공들


    그리고 두둥...
    아실만한 사람들은 다 알... 그 사건이 발생하게 됨

    때는 바야흐로, 그 날 오전..
    결제가 제대로 되지 않은 걸 모른 다이아는 로즈와 다이아의 표를 완벽하게 예매했다고 믿고 있었다.

    로즈 가운데 손가락만 든줄 ;;


    하지만!!!
    예매는 되어있지 않았었고,
    막차인 새벽 2시 차까지 모두 매진 되어 끊겨버리고 만 것이다.

    이날 ㅋㅋㅋㅋ 빼빼로데이라구 빼빼로를 아주구냥 한 보따리도 아니구 한 박스 + 몇보따리를 받아가주구
    이걸 다 껴안고 화려한 화장을 한 채로 (외투는 아로아로홀에 두고옴ㅋ) 겉옷은 못입고 서울 고터에 덩-그-러-니...
    로즈와 함께 멍 때리고 있었습니다

    멍때리던 두여자


    아니 사실 멍때린 건 아니고 최대한 어떻게든 집에 가고자, 쏘카 등의 렌트카 서비스를 알아보았지만... 렌트카 26만원인가? 추가금이..?
    하하하하

    보통 장거리 운전 택시는 예약제라서, 당장 밤 11시에 달려와주실 기사님이 없기도 했어요.
    몇번의 전화로 발품을 판 끝에ㅠㅠ 와주시겠다는 기사님을 찾았구..ㅅㅏ실..원래 말씀 해주셨던 가격보다 10만원이 더 비싸게 나왔지만... 그런걸로 불평할 수가 없었던 게 정말 그 시간에 서울에서 이 지방까지 3~4시간 운전을 해주실 분을 찾기가 너무 어려웠기에, 안전히 데려다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당시 잠깐 트캐켰는데 내 멘탈깨짐을 나데나데해준 오타들 고마오..
    사실 내가 몽종의 짓을 한 탓인데...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내가 몽종한 짓을 했는데도 이렇게 나데나데 받아도 되는 걸까? 라는 생각을 햇다요...
    엄마한테 말햇우면 등짝이 남아나지 않을정도로 혼나구 나 눈물 훌찌락훌찌락...하면서 이불 덮고 잇엇을텐데요..

    그렇게 거금을 써버리고..
    다이아는 가난해져버렷숩니다
    이름은 다이안데~ 가나내...

    꾸앵



    하지만 택시비로 n0만원을 써보는 경험? 택시타고 서울에서 지방?
    참 흔히 할 수 있는 경험은 아니라서요
    움... 언젠가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 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요? 우당탕탕 다이아의 스타일기

    광란의 밤 연습복은 진짜 예전에 mi gente연습할 때 입었던 연습복을 그대로 입으려고 했는데, 그 회색 추리닝이 생각보다 너무 후줄근~~ 해서, 멤버들의 예쁜 느낌이랑 안맞을 거 가타서 므찐 조거팬츠를 하나더 챙겨갔습니당

    큼큼 이것도 진짜 연습복 맞다구요!!

    찐 연습복 저 회샥바지 입을르랫떠


    사실 제일 많이 입는 연습복은
    여름 : 메모리아티 + 반바지
    겨울 : 목폴라 + 레깅스

    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이그나이트나 메타헤머가튼 머싯는 노래해서 조앗당

    그리고 너무나 수많은 빼빼로...를 받아버려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ㅠㅠ 행복한데 미안하구ㅠㅠㅠ
    내가 진짜 맨몸으로 오라고 했지!!
    ㅠㅠㅠㅠ 날 만나러 와주는 것도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운데..... 날 생각하면서 무얼 사왓다는 사실이 난... 진짜.. 참을 수가 없을만큼... 감동이었어...



    사실 우리 뭐 살때 내거 과자 살때도 고민이 될 수 잇잖아 학생이면 더 부담되고,
    자기 먹을 것두 아니구 날 생각해서 내 입에 들어갈 거 생각해서 그 추운날에 겐바장까지 들고와준 거 진짜 고마워..

    선물이 아니라 그냥 그 빼빼로가 나한테 오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들었던 당신의 수고와 또 그 마음, 내가 좋아할 걸 기대했을 생각들 모두를 사랑해.

    메모지들은 가끔 나랑 보면 누가 더 사랑하나, 잘 노나 배틀하는 거 같아
    심지어 가끔 플로어에서 무대 뺏어가는 늑김 ?_?

    무례하긴, 난 아이돌이다.
    그렇다면 질 수 없지 , 투스텝 리프트다!!



    이런 느낌...
    ㅋㅋㅋㅋ

    엄마 병원에 계실 때 같이 먹고 동생이랑 노나 먹엇어
    먹어도 줄지를 않았는데 딱 어제! 다 머거따
    안 남기고 머것서
    고마워 누가 준지 나 다 기억하구 잇다~~~


    241123 아이돌 피버


    흑세라 안경 이거 약간 스스로 생각해도 이날 좀 괜찮았던 거 같다는 생각 헤헤



    방금 블로그 쓰다가 사주팔자 chat GPT 발견해서 사주 물어보고 왔어
    우와 근데 이렇게 AI가 아예 분석해줘버리면...사주 사이트들이나 직업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너무 손해겠는데...
    다이아 사주는..~~~ 안알랴줌
    물판에서 따로 이야기하면 대가로 메모지 사주도 듣고 말해줄래

    예전에 로즈랑 갑자기 새벽에 전화하다가 사주팔자 흐름에 빠져서 몇시간동안 이게 어떻고저게 어떻고 소름이다~~ (둘다 잘 모름)
    하고 논 적이 있는데..
    사실 우리 둘다 어떻게 보는지 잘 몰라서..



    다이아는 장군사주래
    남자 사주라던데... 그래서 미녀한테 약하대 꺄아~~ 메모리아 수집한 이유 사주에서 밝혀지능곤가?!

    야 너
    누구였더라?


    흑세라는 다음에 로즈랑 같이 한 번 더 보여드릴 예정이니까요!
    그땐 아마 살짝 스타일링을 다르게 할지도?
    여튼 기대해주시길 바람!
    놓쳤다구 슬퍼하지 말라뀽!


    이날은 처음 본 분들도 많고 재미잇엇숩니다
    안경 다이아 생각보다 조아해주셔서 다행.. 내 칭구들은 다 나한테 너무 호구같다구 끼지 말라던데..

    사실 너네 내 호구같은 모습이 조아서 예뿌다구 말한고 아니지?!!



    만두 머금

    대표님 밥사드리는 아이돌 어떤데


    하지만 항상 대표님이 마싯는 거 사주시고 짱 착하심
    웨이 생탄도 사실 제가 음..
    웨이라는 친구를 사적으로 알고 지내오면서 생일을 꼭 성대하게 축하해주고 싶었어요 매번 알바나 공부하면서 얼레벌레 넘어갔던 기억도 있구요, 가족처럼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요



    사실 그래서 좀 억지를 부렸어요 대표님한테 ㅎㅎ^^
    공연장일정이랑 일로 바쁘실텐데 항상 오픈마인드로 받아주시고, 제 억지도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레모냥이 다리 짱 길게 찍어줌

    레모냥이 사진을 너무 잘 찌거줘서..
    아니 약간 다리가 징그러워..다리 안 보정 안 랬는데..


    241124 카와페스


    카와페스 무대에 나서면, 딱 뭐랄까 '아 한달이 지나가는구나~'하는 생각이 좀 들어요 보통 월말에 하니까?

    11월은 언제나 참 지치는 기간인거 같아요
    해를 마무리 하는 12월을 준비하면서, 또 한 해동안 열심히 달려온 피로도가 쌓여서 하루하루 정말 '버텨낸다'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는 느낌이랄까..



    막 너무 진득하게 뭘 못하는 건 아닌데 슬프게도 아주 끈기 있는 사람이 되진 못해서, 이 맘때 쯤되면 1년이 .. 아 어떻게 이렇게 살았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그만하고 싶다 (아이돌 이야기 아님) 아 빨리 방학 돼라...' 하면서 달력만 쳐다보고 사는 거 같아요 하루하루가 지나가길 기다리면서....


    참 신기한 건 '내년은 어떻게 버티지?' '내년은 어떠케 또 이러케 살아갈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지쳐있는데, 이상하게도 제야의 종소리 듣고 며칠 쉬고 나면 한 2~3월 부터는 오예~~ 다시 가보자고~ (딱히 변한 건 없는데도 뭔가 리프레쉬되어있음)


    성격이 쉽게 질리고 적응이 빠른 타입이어서 그럴까요 이미 익숙해진 사이클을 계속 하루하루 반복하는 게 힘든가봐
    나같은 사람 있어?
    이리이리 붙어라~~

    아 이건 웨이와 나의 혀 짤..시즌2
    인데

    너무 숭헤서 블로그에 먼저 올려봅
    이거 너무 숭해 ///^. ^////
    ???

    그럼 지워야지



    사실 카와페스 전날 새벽 2시에 레모냥이랑 야무지게 라면 + 삼각김밥을 함냐함냐링~ 하구 잠들어서리...
    이날은 무대때까지 머 암거뚜 안 먹다가, 무대 내려와서 얼른 이삭토스트 러쉬!!!
    으아닝 레모냥이 이삭토스트 100m 거리에 잇다햇는데 잘못보고 말한거라 300m 넘게 걸어갓다고~~~!!!
    싀익싀익.. 하지만 맛잇엇으니 봐쥼.

    마지막 무대가 끝나기까지 얼마 시간이 안 남았는데 아직 이삭토스트 도착도 못햇어서 토스트 받자마자 엄청 빨리 걸어왓는데..

    난 사실 이런 짤 조아해




    다이아 걸음이 좀 빠른 편이거둥?
    빨리 가자!! 하고 마아아악 걸어가는데, 분명 난 걷고있는데 애들은 옆에서 가볍게 뛰고있는고야ㅋㅋㅋㅋㅋㅋ키키키키ㅣㅣ

    그래서 나만 평온하게 "너네 왜 뛰어? 그냥 걸어?" 했는데

    웨이가 "아니 다이아 어떻게 걸어댜녀?"

    하면서 내 옆에서 둘다 헥헥 숨쉬면서 달리고 잇엇어

    다이아랑 빨리 걷기 대회하까?!


    그리고 카와페스 끝나고 이번주는...움냐링 매우 바쁘지만 열심히 트위터를 들어가려고 노력햇지롱

    요즘 유튜브 틀면 티원이랑 도란 영상밖에 알고리즘에 안 떠서, 바이오하자드 스트리밍 다시 볼까?! 햇는데 진짜 10시간 넘는 거눈 엄두가 안나서...
    요즘 세상 조아진 거 알아?
    게임 스토리만 정리해서 리뷰해주는 유튜버들도 잇닥우!!!

    그래서 바이오하자드 스토리 요약본 같은 거 봤는데 역시 명작...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잇지만 난 게임은 잘 못하기도 하구... 공포게임 시러하구... 힝구리
    그리고 난 지금 아이돌에 집중하고 싶어서 다른 취미를 늘릴 생각이 업서!!

    방금 찌근 거


    오늘은 기부니가 좀 꿀꿀하다...
    항상 행복할 수는 없겠지만 춥고 지친 성냥팔이 소녀가 된거 가타

    9월에 신보를 보여주고 2달여가 흘렀네,

    우리 다음 발걸음도 조금만 기다려줘,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나도 너무 조급해하지 않을게 같이 발맞춰서 가자.



    어려운..말이라 쓸까말까 고민햇지만...

    주말밖에 못 만나는 아이돌이라서 미안해…

    우리 오타들이 다른 오타들을 보면서 평일에도 볼 수 있는 오시를 부러워하면 나 너무 슬퍼서 눈물 퐁퐁 흘릴거 가타...

    더 자주 만날 수 있을거야, 약속해
    그러니까 지금의 우리 있는 힘껏 서로 사랑하자

    11월의 지친 모두에게 내 작은 응원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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