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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7 쥬로욘 리리이베 ~ 메이드카페카테고리 없음 2024. 12. 17. 18:13
요즘은 할말이 정리가 안 되는 느낌이라... 블로그가 나올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한 번 써보겟사와요
사실 블로그 내용 쓰는 거보다 사진 넣기가 너무 힘든...
아무래도 카카오 계정에 번호를 등록하던가 해야지, 컴퓨터로 로그인이 안 돼서 맨날 티스토리 앱으로 올리는데 사진 올리려면 거의 40분동안 업로드만 하고 있어야해서 블로그 쓸 때 불편한 거 같아요241208 몽중화 : 쥬로욘 리리이베
쥬로욘 친구들의 리리이베, 신오리지널 의상 똥머리 하고 다뇨왓숩니당~
아니 사실 다른 옷을 입을까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옥타바리움에서 한 번도 신 오리지널 의상을 입었던 적이 없더라구요? 이건 못 참지!! 하구 바로 해버림~~로즈 없이 하는 마지막 무대인만큼 3명이서 빈자리를 채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엇던 거 같아요!
예전에는 옥타바리움은 왠지 모르게 제가 컨디션이 안 좋은 공연장중에 하나였거든요
일단 바닥이 너무 뻑뻑해서 춤추기가 힘들엇기도 햇는데.. 턴을 하거나 뛰거나 발을 끄는 안무를 못하고, 힘을 많이 빡빡 줘야돼서.. 앞에 펜스에 발이 빠지기도...
(웨이가 한참 놀렸던 발빠진 쥐 썰)
옥타바리움에서 공연하다가 펜스 사이에 발이 빠져서 한쪽 다리 힘과 코어로 쑤욱 올라왓는데 웹삐가 1달 넘게 발빠진 쥐~ 발빠진 쥐~ 하고 놀림
그래노코 이번 해시태그때 지도(?) 빠짐퇴근길 터미널
근데 그 피치파티 앙코르때 교복 +져지 입은 날 있잖아요 그때 이후로 옥타바리움 되게 잘 뛰어놀고 저한테 컨디션 좋은 공연장으로 바뀐 거 같아요
이제 옥타바리움 간다고 하면 오 잘 놀고 오겟다 싶을만큼!!
사실 보고 싶은 4월도, 그 이후에 있었던 블록코어 특별의상했던 겐바도, 미라스테도 옥타바리움에서 제 컨디션이 되게 100% 발휘가 안 돼서 옥타바리움 하면 공연하기 되게 힘든 기억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너무너무 뛰어놀기 좋은 곳인 거 같아요 왠지 즐거움 키키
단차를 올려주셔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지만, 공연장에 이제야 제대로 적응한 거 같기도 해요
직캠도 잘 나옴
대기실에 물도 잇움
옥타바리움 짱뿌우 여튼 쥬로욘 리리이베는 특별하게 저희도 플로어에서 관람을 했답니다 !
보고 싶었던 것도 컸찌만 우리 애기들 기 살려조야대!! 하고 열심히 가치코이 코죠라던가 나마콜이라던가 외쳣다구요
새로운 오리지널 곡 가사가 얼핏 들리는 게 좋았어요 '너의 마음은 나만 채울 수있게' 였엇던 거 같아요 마츠리계는 신기하죠 그 긴 시간동안 하나도 안 지친 것처럼 뛰어노는데 저도 플로어에서 너무 재밌어서 열심히 팔을 흔들고 뛰게 되더라구요!
언젠가 메모리아도 마츠리 도전?
헤에에~~~
MC때 제리가 우는데 저도 코가 찡해지고 눈물이 그렁그렁 했어요
'무관심 속에서 태어났다'라는 말을 하는 데까지 사실 속에 얼마나 많은 말을 품고 있는지 감히 짐작할 수 없겠지만 아마도 정말 용기를 내서 뱉은 말이었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과연 저는 그런 말을 할 수 있었을까, 하고 생각도 들었구요.
사실.. 겐바에서 MC를 할 땐 말을 좀 아끼게 되는 거 같아요.
특히 실친들이라서 더...ㅎㅎ
인간은 생각보다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힘을 크게 가지고 있대요
유튜브에서 들은 3분 짜리 음악과 콘서트나 겐바에서 들은 3분짜리 음악의 여운이 다른 것처럼요
축하해주어서 고맙다구 울면서 무대에서 전하는 말이 아직도 제 기억에 남아있는 건 그건 진짜 마음을 담은 말이었어서 아닐까요?
사실 좀더 울컥하는 감정을 날것으로 느낄만큼 찡하고 감동이었는데,
블로그에 정돈해서 쓰기는 어려운 거 같네요.
저한테 준비해온 걸 보여주는 건 리리이베든, 오히로메든 떨리는 일이었어요.
몇 번 말했던 것처럼 오히로메 1~2달 전에는"이렇게 하면 싫어할 거 같은데"
"저렇게 하면 좋아해주려나"
"어떻게 하면 미움받지 않을수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했어요.
떨쳐내려고 해도 그런 생각은 언제든 따라오는 거 같아요.
지금도 없다고 하면 거짓말인 거 같아요.
다만 최소한의, 아주 최소한의 꼭 지킬 목표라고 한다면 모두에게 사랑받지 못해도, 우리 메모지들한테 부끄럽지는 말자! 라고 정했습니다.
다이아는 이 세상을 균형잡기를 잘해야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 평균대 위에 올라가있는 거죠
용감하지만 너무 무모하진 않아야하고, 또 신중해야하지만 너무 겁쟁이가 되면 안 된다고 무언가를 결정할 때 스스로한테 말해요.약간 이런 깔보는 표정을 왜 조아하는 걸까
그래서 대담하고 신중하지만 어느한쪽에 너무 치우쳐서 겁쟁이가 되거나 무모해지면 안 되려고 노력해요, 그게 참 어려운 일인 것 같긴 해요. 왜냐면 가진 게 많아질 수록 혁신은 더 어려워지는 거 같아요 새로운 것보다는 지금 가진 걸 놓치지 않기 위해 안주하고 싶어지잖아요? 아마 꼰대라는 말도 그렇게 나오게 된 게 아닐까 생각해요.
인간이 변해간 것 뿐인데, 우리는 누군가한테 무모한 멍청이가 되기도 하고 꼰대가 되어있기도 한거에요
참고로 저는 꼰대인듯...키키옷갈아입기 전에~ 갑자기 너무 철학적인 이야기를 써버렸는데, 뭔가 멍때리면서 그런 생각들을 하는 거 같아요 내가 느낀점에 대해 정리하는 거요.
감정이나 생각, 가치관은 추상적일 때가 많잖아요
그걸 언어화하는 것도 진짜 어려운 일이고 큰 능력이에요. 근데 언어화해서 말로 표현해놓으면 뭔가 깔끔! 한 느낌이 든달까요 다른 사람한테 표현할 수 있으니까 계속 그걸 명확하게 표현하려는 거 같아요 저는.
결론 : 올림머리도 예쁜 거 같다 (이게 왜 결론?)
하지만 실핀 너무 많이 들어...변신전
변신 후
아니 이날 진짜 사복 완전 대충 입구 츄리닝에 골지니트 하나 입고 왓는데 아무도 안 마주칭 거라 생각햇는데..
마지막에 퇴근하는데 현수막이나 이벤트 물품들 수거하시는 오타분들이 남아계셔서 으악
왜 내가 예쁘게 입은날이 아니라 추레한 날에 잇엇던거야ㅠㅠ 츄리닝 보여져버렷어ㅠㅠ241214 해시태그 12월
달마다 해시태그가 빠지면 섭하쥬?!
드디어 로즈 복귀!!
약간 태초로 돌아가자하는 느낌으로 오히로메 회귀... 구 오리복을 입고 등장해보앗습니다 ! 것두 있구 사실 구오리복이 젤 예쁜 게 로즈라고 생각해서
로즈 스페셜루다가... 히히
오랜만에 네온나이츠를 보여드렷지효!
노래 자체가 좀 난해하기도 하고 짧은 곡이라 시간이 애매해서 자주 셋리에 넣지는 않는데 오랜만에 하니까 매우 즐거웟숨다 오호호홍샤온스는 MR로 보여드렷는데 이날 전체적으로 마이크 볼륨이 너무 작아서 그런지 목소리가 플로어 오타들보다 더 안 들렷던 거 같아요..
역시 리허설 때 음향에 꺼림찍한 게 잇으면 바로바로 말씀을 드려야하는 건가봐요..잘 모르지만 음향 장비가 단순히 볼륨만 만지는 게 아니라서 누가 어떻게 섬세하게 음향을 다루냐에 따라서 엄청 느낌이 달라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아로아로홀 음향은 11월 10일 큐텐카이때 진짜 좋았던 거 같은 기억이 잇숩니다 잘들리더라구요
아따 단체사진찍기 어려버라
메모리아는 오리곡은이제 MR라이브하기도 하구, 적어도 라이브 AR로 가수 목소리를 조금 줄여서 라이브 음원으로 사용하기때무네.. 마이크가 무조건 잘 들리는 음향을 선호하는 거 같아요구오리복 옛날에 입엇던거랑 비교해보면 왠지 몇개월 차이인데 뽀용한 게 안 어울리게 되어버린 거 같기두 하고... 훔냐링
구오리복 내구도가 너무 떨어져.. 스팽글에 머리카락이랑 옷 실이 걸려서 자꾸 풀리는데 이걸 어카면 조아...
자켓은 진짜진짜 한 반년만에 입는 거 가튼데 다들 존재도 잊고 있엇다는 말에 저도 웃어버렷어요 히히하지만 메모리아 해체쇼... 또 벌어지다..
무대에서 머리띠벗고 자켓 벗고 막...ㅋㅋㅋㅋㅋㅋ
구오리복으로 이그나이트같은 거 각코이한 거 해보고 싶기도 한 게 저러케 예쁜 빤땩빤땩 아이돌 옷으로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
뽀용한옷을 입어도 다야의 멋잇음은 가릴 수 없으려나..?!
오타분들이 주신 선물~
다이아 단 거 조아하는 거 알아서 그런지 내 쪼코 보급해줌 키키
해군 볼펜도 받앗댜구 완젼 고급스러
다이아는 남자형제가 업서서 군용 물품같은 거 받아보는 거 로망이엇는데 헤헤
진쨔 어케 이러케 착하고 예쁜지.. 아니 맛잇는 거 사면 빨리 먹고 싶자나? 맛잇는 걸 맛보고 싶자나!
그걸 어떠케 내 생각하면서 사구 내가 먹을 거라구 이 추운데 쇼핑백 들고와서ㅠㅠㅠ 나한테 주는거야ㅠㅠㅠ
진짜 메모지 사랑 안 하는 방법 알려죠우치아게~~
아로아로홀은 삼겹살 냄새의 유혹이 너무 심해~~!!
아니 근데 이날 일 못한다고 엄청 쿠사리 먹엇댜요
사건의 전말 : 껍데기 소스에 담궈서 구우라고 하셧는데 다이아가 그냥 구울려고 햇음. 다시 소스에 넣으려는데 소스에 그냥 쳘푸덕 다 부어버림 난 밑에서부터 꺼내서 구워야지햇는데 레모냥이 막 뭐라뭐라 잔소리함 흥다들 옷 갈아입기 전 셀카도 조아하길래.. 삥쿠 패딩 입고 갓떠 나
로즈밍이랑 같이~~
로즈밍은모랄까... 귀여운데 멋잇구... 그리고.. 날 너무 조아해죠 키키키키키
날얼마나 조아하냐면 이러케 셀카찍고 잇으면 샤샥 날아온다사진찍고 잇는데 샤샤샥 닌자 로즈 셀카 침투 성공!
가끔 미안할 정도로 날 생각해줘서 너무 고마운 친구이다
메모리아끼리 진지하게 지적하거나 서로 피드백할 게 있을 때, 아무래도 운영이고 부리더다보니 로즈한테 제일 먼저 더 많이 피드백을 할 때도 있어요
엊그제 로즈밍이랑 찌인하게놀고 제가 다음날 4시까지 죽엇던날...(덜덜)
그 날 되게 허심탄회하게 이야길 했는데.. 다 이야기할 순 없지만 로즈라는 친구를 놓치지 않아서, 그리고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당241215 메이드카페
뿌앵
아침에 일어나기넘나 힘들엇움
애들이랑 피자먹고왓움 여기 장 맛잇다
그래서...
머라구...????
이랏샤이마세..??
아니 다녀오셨어요 주인님!!?
첫 메이드 카페 치고 나름... 나름 난 성공적이엇다고
생각해...
겐바 공연장이 아닌 곳에서 만나는 너희는 거의 처음이었던 거 같은데
메모리아가 옆에 없으면 혼자 있어야하는 혼자온 손님들이 대부분이라서 생각보다 당황...아니 이렇게 나 다른 사람이랑 이야기하고 있으면 이렇게 그냥 덩그러니 남겨놔야한다구..?
짝...짝지어서 놀라고 하고 잇ㅇㄹ까...?(뭔소린지)좀 여우같이 나온듯 그래서 오히려 두명이서 온 사람들한테는 더 못갔나ㅠ 하고 아쉽기도 하구...
한명한명 눈 맞추고 챙겨주고 싶엇는데 그게 안 돼서 속상했던 날이네요
그래도 다들 즐거웟다고 말해주는 거 너무 차캐...
내 몸은 1개인데 그림자 분신술이라도 익혀서 다 함께 놀아주고 싶은 기분이엇다요...
앞으로 이런 오프회 비슷한 행사는 또 당분간 없을 예정이니까요, 오셨던 모든 주인님들
럭키비키였다구~
내년 연말에 또 메이드카페라던가 이런 거를 하게 될 수도 있고... 아예 없을 수도 있고... 모르겟숩니다친구한테 "아이아이! 후와후와! 오므라이스상 ~?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 큥!"
해주니까, 오므라이스를 왜 의인화 시키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므라이스의 의인화...
참고로 그 친구는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테런에서 만났던.. 갑자기 커플을 하자던 5학년 러프 간지 오빠가 중학교에 진학하고 보니 같은 반 친구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던 그 친구입니다.
러브라이브에선 우미를 좋아했고 요즘은 이세돌을 파는 것 같더군요
(친구 수치사 시키기)
사실 페레로로쉐는 전날 해시태그때 받았는데 너무 먹고 시퍼서 하나 까먹누라 키키 같이 못 찍고 생초콜릿이랑 같이 찍엇댜
맛잇는 초쿄 감쟈합니다
후 진짜 내가 이러면 예뻐해줄 지 안 거지?
정답이다!!!!
옴뇸뇸
달콤 죠아
이제 팀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접어들게 될 것 같은데.. 중요한 시기지만 기쁘기보단 오히려 뭔가... 해가뜨기전 어두운 새벽같은 시기랄까요, 두렵기도 하지만 점점 스스로 예민해져가는 걸 느껴서 걱정이 생기기도 하는 거 같아요.
한 해를 끝까지 잘 마무리 하고 싶어요 메모지도 그렇됴?
멤버들과 함께 잘 이겨내보이겟습니다!
헤헤 다음에 만나요삼킨 샛별의 끝은 또다른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