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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5 해시태그 6월 & 카와페스 vol.14카테고리 없음 2024. 7. 5. 21:08
6월 안에 블로그 한개 더 쓰고 싶었는데, 결국 7월까지 넘겼네요 호달달..
전부터 생각했는데 가운데 정렬 괜찮은 것 같아요.시작하기 전 주의
"스크롤을 내리면 다이아 사진 투성이입니다"
06.16 해시태그 6월 라이브!
로즈밍 없이 참가한 첫 라이브!
로즈밍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기회는 이때닷! 하고 욕심났던 로즈밍의 파트를 맘껏 인터셉트해서 소화하였죠
음 가장 욕심 났던 건 셀프에스팀에서 제 무릎 꿇는 파트 이후에 로즈밍이 들어오면서 다같이 로즈밍을 향해 가슴을 튕기는 그 파트였는데 거긴 제가 앞 부분을 해야했길래 하지 모탯다...
웨이삐도 사정상 늦게 올라올 예정이어서, 레모냥이랑 도란도란 이야기하면 둘이 함께 상경 !
레모냥과 둘이서만 진중한 이야기하는 게 또 오랜만이라 즐겁기도 했구요!학교에서 만나기만 했을 때는 사실, 레모냥은 제가 지켜줘야만 할 것 같은? 귀엽고 여린 친구라고 느껴지는 사람이었어요.
뭔가 어른스럽다기보다는 말투나 행동이 귀엽고, 애교를 부리지 안하도 생활애교가 베어있는!! 무슨 느낌인지 아시죠?!
항상 말투나 행동이 차분하고 느린 편에 속하고 체구도 작고 연약하다보니, 보살펴주고 싶은 사람이었는데
메모리아를 같이 하면서, 레몬이라는 사람의 다른 매력이나 일면, 또 정말 강한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그런 점에서 메모리아 활동이 또 감사하달까요..?
아닌 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강단과 옆에서 토닥여줄 수 있는 마음, 그리고 처음 도전해보는 춤이나 노래가 어려워도 어떻게든 무대에서 200%를 보여주는 레모냥에 항상 감동하고 있어요.
또 진심으로 레모냥의 팬인 다이아입니다 헤헤
레모냥, 웨이삐와 함께 찌근 사진
피스 붙이고 춤추는 거 하나도 걸리적거리지 않고 무겁지도 않아서 앞으로 애용 예정!!
이날도 겐후라면 함냐링~ 해버리고 내려왔지효
헤헤 요즘은 무대도 재밌지만 물판도 너무너무 재밌어서 행복해요
있지 또 나 보러와주면 안 되나요?0630 카와이 페스티벌 vol.14
와...드디어 오지 않을 것만 같던 카와페스가 지나갔어요
이렇게 큰 무대도 지나가고, 곧 서라페도 결국은 지나가는 날이 되겠죠?
아이돌로서 무대에 서기 결심한 동기는...언젠가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흘러가는 제 날들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드는 일이 있었어요. 인생에서, 곧 죽는다해도 후회없이 하루하루 하고 싶은 일을 꿈을 이루고 싶었어요.
모든 공연이 소중한 일정이고, 귀중한 무대로 여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IMU 영입을 논의할 즈음부터 준비했던 겐바였던만큼 잘 마쳤다는 것에 대해 뿌듯하네요 !
카와페스는 레모냥의 추천대로 짱갈래!
하프트윈테일을 할까 고민했는데, 레모냥은 제가 머리카락을 풀지 않는 게 좋대요 히히
자켓은 입을까말까 엄청 고민했지만, 리허설때 조명의 온도를 느껴보고 입지 않기로 결정 !
물판 때 플로어가 추워서 입고 있었답니다
맞다 카와페스 갈 때 레모냥은 베개를 가져왔지 뭐에요! 케텍스에서 자겠다구!!
웨이삐는 알람이 울리지 않아서 늦게 일어난 관계로... 다음 기차를 타고 와서 나중에 합류!
리허설은 4명 다 무사히 올라갔습니다!!
상상마당은 대기실도 넓고 또 쾌적해서 다른 아이돌 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어써요!!
하지만...사진을 같이 찍고 시펐지만 그거슨 모탯다...(사진찍자고 잘 말 못하는 사람)
네기님이 페이스쥬얼을 붙이고 싶어하셔서 저와 같은 눈물모양!으로 붙일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도 했어요 !
이호테우 분들 오리 의상 가까이서 보고 싶었는데... 초카와이..&초 각코이.. 넘 귀여우셨서요
상상마당 무대 ! 단차가 있는 무대를 이용하고 싶어서 전날 급하게 셀프에스팀, 샤온스, 누마레 동선을 짜보았답니다 ! 확 뛰어내려 점프했는데 생각보다 높더라구요..덜덜
무대가 넓은 만큼, 플로어도 넓고 이렇게 많은 관객 앞에서 공연하는 건 처음이라 사실 많이 떨렸는데...
오타분들이 열심히 응원을 외쳐주시고, 또 하늘색, 보라색, 흰색, 노란색 킹블 하나하나를 볼 때마다 벅차올라서 노래를 멈출 수가 없었어요.
그리구그리구 공연중에 제 파트때 막 쩜프쩜프 뛰어주시는 오타분들이 너무 귀엽고 감사하구..!!오치사비 때 리프트도, 또 하늘색 킹블 들고 가까이 와서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하나하나 마음에 담고 있어요
어떤 마음이냐면요, 지금 왼손은 마이크를 쥐고 있고 입으로는 노래를 부르고 있고 자유로운 건 오른손 뿐이 없지만, 날 위해 다가와준 사람들 당신들의 위해서 정말.... 어찌할 바를 모를만큼 뭔가 더 해주고 싶달까요
할 수 있다면 몸을 던져서 아예 뛰어들고 싶어요 (받아주실 건가요 헤헤)
그래서 으으..!! 뭔가 더 해드리고 싶어 !! 하고 진짜 필사적으로 눈을 맞추고 알아달라는 표정을 짓는 중인...
그런 김에 다야랑 눈 맞추고 가시죵
카와페스 무대...는 가장 자신 있엇던 셀프에스팀에서 믹스 헷갈린 수치스러움에 댄브에서 엄청난 실수를 해버리고...
여러분 그 실수하면 탑처럼 하라는 쇼츠 영상 아시나요? 빅뱅 그룹에서 탑이 실수하면 가만히 서있는 영상이었는데, 메모리아끼리 우스갯 소리로 했던 걸 제가 넋이 나가서 키키... 너무 수치스러워서 그 부분은 직캠 못 보는..
아니 이렇게 언급하면 모두가 보러가는 거 아니겟죠..? 절대 보지마세요ㅠㅠ 다이아 지켜조ㅠㅠㅠ
카와페스는 메모리아탓치 첫 개인 직캠이업로드 된 첫 겐바였는데 !!
다이아는 전부 다 보고, 각 멤버들이 어디서 실수했는지 다 봤습니다 캐치해서 포풍 피드백...
누마레 마이 러버 신곡은 어떠셨나요? 카와이한 왕도 전파!
제가 잘 어울리는 곡은 아니라고 생각햇디망... 메모리아가 말아주는 카와이전파 ! 연습할 때부터 하이라이트에도 믹스 박히면 재밌겟다 싶었는데 카와페스 무대때 많은 분들이 외쳐주셔서 너무넘무 햄보캣서요 !카와페스 연습실 비하인드를 풀자면,
제가 전날 집에서 모짜르트 뮤지컬 넘버인 '황금별'을 불렀다는 썰을 풀면서 황금별을 연습실에서 화장하면서 배경음악으로 틀었는데, 그 이후로 저랑 로즈가 뮤지컬 흥이 차올라버려서..!거울 보면서 즉석에서 데스노트 게임의 시작이랑 놈의 마음속으로 듀엣을 한다던가..하는 난장판이..!! (레모냥 : 너네 화장 안 해..?)
다이아 "제가... L이에요."
로즈 "이름은 가명이겠지, 정체를 밝힌 이윤 무얼까~ 진정해 당황하지마, 여기서 들켜버리면 안 돼 ~"
다이아 "표정도 변하지 않고, 걸음도 변함없이 당당해 ~"
리리이베 때 데스노트 뮤지컬 한 판 하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나서야 멈춘...데헷
캐스팅 : 라이토역 로즈밍, L역 다이아, 미사미사역 웨이삐, 류크(?)역 레모냥 (너무해 로즈밍...ㅋㅋㅋ)
여러분은 데스노트 보실 때 누굴 응원했나요?
다야짱은 인생이 과몰입 오타쿠라 항상 그 작품에 완전 몰두해서, 이렇게 양측의 대립 구도로 흘러가면, 항상 어느 한 쪽에 몰입하여 응원하게 되는 타입!
다야짱은 라이토 편이었답니다! 얼른 엘 이름 알아내서 죽여라! 죽여라! 하고 응원했어요
그런데 먼가 그 엘이랑 라이토랑 협업할 때 엘이라는 캐릭터에도 애정이 생겨서 으으..죽지마...그냥 사이조케 지내.. 키라 없애...그냥 둘이 같이 범죄자들 잡으면 되자나ㅠㅠ 하고 고통 받았다구요
로즈밍은 락을 좋아해서 그런지, 노래부를 때 목소리가 상당히 낮아지는 편이랄까요?
그래서 더 매력잇서~~~
반대로 저는 평소말할 때는 목소리가 낮고 카랑한 편인데, 노래부를 땐 높아지는 것 같아요
노래는 아직 공부중이지만 입을 벌리는 모양, 숨을 쉬는 느낌, 코나 목이 울리는 감각에 따라서 올라가는 음이랑 목소리가 확확 변하는 건 신기하고도 재밌어요 !로즈밍은 저를 쿨뷰티라구, 하는데..
쿨뷰티 오또케하는 건지 가르쳐줄사람...
차도녀 어케하는지 알켜주세요...
입 열면 몽종의인거 다 들켜버림 ~~
카와페스에서는 중대 발표도 이썼죠
무려
7월 20일 서울 라이브 아이돌 페스티벌에서 신 오리지널 곡 첫 공개
9월 21일 리리이베 !!
9월 21일 리리이베는 제 생일 이틀 전인만큼, 키키 생일 특별 무대가 있을...지도???!
라이브가 끝나고서는, 오랜만에 일찍 끝난 겐바였기 때무네!
함께 테이스티버거라는 수제버거를 먹고 콜린 이라는 플라워카페에서 빙수와 빨미까레..? 라는 신기한 이름의 디저트 (내가보기엔 엄마손 파이에 빼빼로마냥 초코를 묻혀놓은 거엿다) 그냥 엄마손파이 빼빼로라고 하면 안대남 (내가모르는 인싸용어 다들 쓰지마 !)아 두바이초콜릿? 그게 자꾸 유튜브 쇼츠에 뜨는데, 제가 피스타치오, 녹차, 말차, 민트초코같은 파란 디저트 류를 좋아하기도 하구요 !!
그래서 하 번 먹어보고 시픈데 제가 있는 곳에서는 두바이 초콜릿을 파는 가게도 몇 없고 그마저도 예약제라...언젠가 그 안에 들어있는 카다이프? 그거 사서 함 만들어보려구요
6월은 한층 더 많은 날들을 겐바에서 만난 것 같아요
다음 우리의 기억은, 7월 7일 럭키데이!
무려 사복 겐바니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피곤해서 기차에서 내내 자버렷다구 한다누가 발을 밟고 있는 기분이라 깼는데 레모냥이 화들짝 놀라면서 발을 치웟댜 키키
ㅇ내 표정이 무서웟냥...